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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청주 맛집] 청남대&대청댐 "마중한정식" 존맛집 리뷰

by 마스크에 202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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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진짜 맛있졍

 

안녕하세요 돈꼬입니다. 오늘은 아무 사진 및 효과 없이 글만 쓸 예정이에요 왜냐하면 안알랴줌ㅋ 쓰잘데기 없는 말은 그만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어제 그러니깐 부처님 오신날인 4월 30일 가족들과 함께 청남대에 다녀왔어요 청남대는 뭐 아실 분들은 아시는 그런 대통령 전용 별장이였는데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개방을 해서 관람이 가능하죠 날씨가 너무 좋아 대청댐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니 기분이 환상적이더군요. 없던 피로도 다 날라갈만큼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청남대 포스팅도 할게요. 청남대를 나와 배가 고파서 근처 맛집들을 찾아봤는데 뭐 별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대충 우렁쌈밥을 먹고 집으로 올라갈 생각이였습니다. 우렁쌈밥집을 찾으러 가는길에 어 뭐야? 차들이 왜이렇게 많아? 하고 봤는데 떡하니 누가 봐도 잘되보이는 가게가 있는겁니다 그게바로 마중한정식! 마중한정식은 본관&별관이 따로 있을만큼 거대한 식당이였어요 식당 분위기는 무지 고급스러운 한정식 가게였습니다. 그 분위기에 이끌려 어머니 아버지께서도 여기로 가자! 하시곤 진로변경! 그리하여 입성한 마중한정식 정말 최고였습니다. 식사 메뉴로는 산정식 19000원, 들정식 22000원, 보리굴비정식 30000원, 스페셜정식 38000원(단체만 주문가능) 이렇게 있는데 들정식으로 드시는걸 추천할게요 들정식은 산정식에 전복요리가 추가된건데 가성비 최고 이것만 먹으로 여기 올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진도 다 찍어놨는데 어떠한 사정이 있어서 나중에 제대로 포스팅할때 사진과 가게 내부도 생생하게 리뷰하도록 할게요 일단 이글은 보지말고 다른 포스팅들 봐주세요.^^ 처음으로 나오는 음식은 셀러드와 단팥죽 물김치입니다. 기본 반찬 처럼 나와서 더달라고 하면 더 주더라구요 셀러드부터 엄청 고급지게 나옵니다. 셀러드 드레싱이 동그라게 얼려저 있어서 따로 떠먹는 느낌이라 신선하고 시원하니 좋았어요. 단팥죽과 물김치는 매우 맛있어서 몇 번씩 더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청포묵무침과 소라무침입니다. 둘다 무침이라 엥? 하고 꺼림직 하시겠지만 나중에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기다리세요. 청포묵무침은 약간 잡채 같은 느낑입니다 청포묵에 김가루가 어우러져 각 사이드에 당근, 나물, 채소등 같이 싸먹으면 진짜 맛있더라구요. 소라무침은 빨간 양념에 탱글탱글하고 좋았어요 우리 가족이 너무 빨리빨리먹어서 다음 음식까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기다릴만 했습니다. 다음은 해물야채전과 동태전이 나왔어요 딱 1인당 각각 1개씩 나와서 맛만 봤습니다 후 또 생각나 지금부터 나오는 음식들이 진짜 다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맛있는것도 플레이팅이 너무 고급스럽게 나와 보는 맛이 또한 일품입니다. 다음은 생선과 단호박튀김 & 안창석쇠구이가 나왔어요 무슨말이 필요합니까 흔히들 먹어볼 수 있는 음식들인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가장 맛잇는 맛에서 한 단계 더 맛있습니다. 여기 까지 먹으시면 오오오오 다음엔 더 얼마나 맛있을라나 하고 기대가 되는데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라도 하듯이 잡채와 전복 요리가 나와요 진짜 디집니다 그냥. 잡채는 사과소스를 사용해서 시킴하니 맛있고 전복요리가 진짜 대박인게 전복 껍다구 안에 전복과 표고버섯을 잘라 이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옵니다 포고버섯과 전복이 이렇게 조화로운지 처음 알았어요 입안에서 같이 춤을 추더라구요. 또 표고 버섯을 넣은 누릉지 탕이 나오는데 누릉지가 반은 바삭바삭하고 반은 촉촉하니 그냥 미쳤습니다 탕 국물이 끝내줘요. 마지막으로 식사로는 가마솥밥과 영광굴비, 갖가지 반찬들 그리고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여기서 나오는 된장찌개만으로 밥 3공기는 뚝딱 할것 처럼 맛있습니다. 진짜 신기한게 모든 반찬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2 3단계는 더 맛있어요 어머니 아버지께서도 이렇게 만족하시는 밖았 음식은 오랜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께서는 22000원이 하나도 안아깝고 너무 맛있고 이쁘게 나온다고 또 오고싶다고 하시고 아버지께서는 식사를 마치고나는 정말 잘먹었다는 생각이 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기분이 좋아지신 어머니 아버지를 보니 저도 기분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기 정말 좋은 한정식집인것 같아요. 후후 이런 맛집들은 왜 서울에 없는걸까요 아니 서울이 아니라 우리 집앞에 있었음 좋겠다ㅠㅠ 이런 좋은맛에 좋은 가격이 형성될 수 있는건 지리적 이점이 상당히 큰것 같아요 서울이나 수도권 쪽은 그지 같은데 땅값만 비싸서  별로 맛도 없는데 드럽게 비싸단 말입니다. 진짜 살기 좋은곳은  이런 청주 같은 도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역시 재밌는건 서울이기 때문에 젊은 시절에는 서울에서 살아야죠 그럴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하는데 또 생각하다 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네요ㅠㅠ 돈을 많이 벌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젊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건 노력하는것 말고 뭐가 있을까요? 다 똑같은 직장인  셀러리맨으로는 평생 은행 빚만 갚아나가다 죽어버릴 운명일까요? 그러한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오늘도 저는 열심히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이게 사실 잘하고 있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습니까? 대학 공부든 무슨 공부든 열심히 하는게 맞지만 진정 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후후후 또 이렇게 말도 안되는 글을 써버렸는네요ㅎㅎ 이해 부탁드립니다. 모든 시행착오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깐 그 과정중에 있는거라고 저는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그럼 청남대 방문하시는 겸에 진짜 맛있는 마중한정식 꼭 한번씩 가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사실 청남대는 딱히 그렇게 볼게 없어요 이번주 처럼 날씨 좋은날 가서 힐링하는게 전부인 원래는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일반인들은 꿈에도 모르는 공간이였는데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2003년도에 일반인들에게도 개방을 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해요. 진짜 국가가 나쁜게 이 딱히 볼게 없는 공간도 5000원  씩이나 받아 먹더라구요. 날 좋을때만 진짜 가보세요 그리고 연휴때는 가지마시고요 어제 차막혀서 진짜 이거 맞아?만 2억 8700만번 정도 외쳤습니다 1시간 반거리를 4시간에 걸쳐 가니 죽을 맛이더라구요ㅎㅎ 그럼 이쯤에서 슬 마무리 할게요 이렇게 말도안되는 글 3개 정도 더 쓸 예정이라 지금 갈길이 바쁩니다. 오늘하루도 다들 행복하시고 건강한 주말 건강한 연휴 보내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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