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032-461-8811
주소:인천 남동구 백범로 180번 길 90
주말 11:00 - 23:00
평일 10:00 - 23:00
둘째 넷째 주 월요일 휴무
안녕하세요~ 이제는 진짜 봄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한낮의 온도가 15, 16도를 왔다 갔다 하는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었는데요.
오늘도 어쩌다 보니 만수동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인천 만수동에 위치한 "무진장"이라는 카페인데요~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는 여자 친구님과 저는 최근에 다녀왔던 동네는 다시 잘 안 가는데
날씨가 좋아 인천 대공원에 방문했다가 한 참 걷다 보니 만수동에 도달해버렸다는ㅎㅎ
카페 "무진장"의 입구예요~ 무진장은 제가 전에 포스팅했던 자매 테이블과 만수동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카페랍니다~ 자매테이블에 방문하기 전에도 무진장을 갈까 자매테이블을 갈까 한참 고민했었어요~
이렇게 금세 다시 올 줄은 꿈에는 알았을 겁니다ㅎㅎ
무진장의 내부 모습이에요~ 크기는 자매테이블 보다 조금 더 컸습니다ㅎㅎ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가을의 아늑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저희는 너무 오래 걸어 기진맥진한 채로 후다닥 주문하고 푹신한 침대 테이블에 앉아버렸어요~
무진장의 가격표입니다~ 무진장도4~5천 원 선으로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케익 및 디저트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사실 원래 저 정도 가격이 맞는 건데
요즘 쓸데없이 비싼 카페들이 너무 많아 케익이 7~8천 원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게 됐다니깐요 증말 어이가 아리마셍;;
카페 이름처럼 정말 무진장 맛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여자 친구님은 모히또를 저는 흑임자 라떼를 주문했어요~
쿄로~ 오늘도 사진작가로 열 일하시는 여자 친구님의 솜씨!!~
모히또는 상상하시는 딱 그런 맛이었는데 흑임자 라떼가 진짜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요즘 유행하는 아인슈페너 보다 2억 7천만 배는 더 맛있었습니다~
흑임자의 고소함과 우유 크림의 달달함이 만나 달. 고 조합!!
여자 친구님도 오늘은 우유 죽어도 안 마신다!! 선언 후 스푼으로 살짝 맛을 본 후
바로 선언 철퇴를 주장하시곤 제가 떠다 주는 스푼으로 할짝할짝 계속 맛을 보셨어요ㅎㅎ
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기대하게 할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해가 저문다... 저희는 오늘 하루의 고단함을 무진장에서 푹~ 풀었습니다
맛있는 음료와 아늑한 분위기 편안 테이블~ 진짜 앉아있다 잠들뻔해서
여자 친구님 안마도 해드리고 같이 유튜브 시청도 했어요~
짜잔~ 자랑 타임~~~!!
어제 제가 여자 친구님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이에요 어떤가요?
맛나 보이나요~?
유부초밥과 감자베이컨 말이!!
감자 베이컨 말이가 생각보다 짭짤하게 되어서 걱정했는데ㅠㅠ
다행히 유부초밥이랑 같이 먹어서 여자 친구님이 괜찮다고 해주셨어요ㅎㅎ
원래는 더 잘하는데ㅠ 요즘 통 요리를 안 했더니~
날씨가 계속 풀리고 있어 이렇게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 떠나는 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저만의 유부초밥과 감자베이컨말이의 비법을 적어 볼까 해요~
다른 요리도 연습해서 많이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쿄쿄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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