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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문래동] 감성 카페 & 바 "호텔 707" 발리의 앤틱스러움을 제대로 가져온 이색카페!!

by 마스크에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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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분위기 맛집

"호텔 707"

 

전화 번호: 02-2636-8694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139길 2-2 지번

월~목 11:00 - 01:00(연중무휴)

금~토 11:00 - 02:00(연중무휴)

일요일 11:00 - 23:00(연중무휴)


문래동 데이트 온 김에 여러 군데 돌아다녔다.

그중 하나가 바로 카페 호텔 707, 

문래동 골목골목은 진짜 이쁘고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호텔 707 입구

 

 

호텔 707은 입구에서부터 앤틱 한 외국 감성이 좔좔 흐른다. 

카페가 골목 사이에 있어서 쪼큼 헤맬 수도 있는데

아니 이런 골목에 카페가 있다고? 이거 맞아?라는 생각이 들면

제대로 찾아온 게 맞다.

 

 

 

 

카페에 들어오면 이렇게 생긴 카드키를 주는데 메뉴판이라 보면 된다.

QR코드를 타고 들어가면 메뉴를 바로 볼 수 있어 귀찮지만

편하게 앉아서 고르는?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메뉴판

 

 

카페 겸 펍답게 커피&에이드 종류뿐만 아니라 와인, 맥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 및 외국 안주거리들이 가득하다.

우리는 이미 식사를 하고 와서 커피랑 에이드만 시켰는데 다음에 오면

케이크이나 더럽게 비싼 애프터눈 티 먹어보고 싶다.

 

 

케익 너무 맛있게 생겼져

 

 

카페 내부는 귀족들이 와야 될 것처럼 근사하고 앤틱 한 소품들이 많아

사진 찍기가 정말 좋았다. 나도 여기서 인생 샷 쫌 건진 것 같다.

우리는 침대 테이블에 앉았는데 완전 푹신하니 너무 좋았다.

나중에는 신발 벗고 그냥 누어버림ㅋㅋㅋㅋ

 

 

사진 너무 이뻐 미쳤나봐

 

 

가게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들어오는 햇살들이 분위기를 한껏 더 고조시켰다.

체리 에이드랑 헤이즐럿 라떼를 시켰는데 평범하니 맛있었다.

분위기 덕분에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출처: 호텔 707 네이버 사이트

 

 

이 카페에 좋은 점이 루프탑 카페라는 건데 위층도 존예 그 자체였다. 

이 동네는 안 이쁜 데가 없네;; 사진 또 왕창 찍고 내려왔다.

가운데 룸 같은 곳은 VIP석인데 이곳은 따로 예약을 하고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단체 고객에게만 허용되는 공간이다.

 

 

 

 

 

한참 여자 친구님과 떠들다 해가 다 질 때쯤 나간다.

최근 들어 가보았던 카페 중 단연 최고였다. 카페 내부 공간도 너무 이쁘고

직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셨다. 핸드폰 충전도 몇 개든 가능하고, 햇살이 많이 들어와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충분히 쉬다갈 수 있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자리이다.
이 날 하루종일 어깨 통증을 느끼던 여자 친구님도 자리가 너무 편해서 내 어깨 암마를 편하게 받을 수 있었고 에이드와 커피 역시 만족했다고 했다.
카페에서 누워서 쉴 수 있다니ㅠ 침대자리는 혁명이야

진짜 추천하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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