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길 루프탑 카페 "서울 루덴스" 분위기 + 배경 맛집

 

이태원 루프탑 카페

"서울 루덴스"

 

 

전화번호: 02-795-4151

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69

매일 12:00 - 02: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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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가 유행인 요즘 드라마에서 보던 이쁜 장소들이 실제로 있나

궁금해져서 오늘 이태원을 방문했습니다ㅎㅎ

코로나가 살짝 무섭긴 하지만 유일하게 이태원에만 아직 확진자가 없어서

마스크 잘 쓰고 돌아다녔어요~

 

 

짜잔~ 배경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곳은 오늘 방문한 이태원 경리단길의 "서울 루덴스"라는 카페입니다.

카페 겸 칵테일바 이기도 해서 밤에는 저기 보이는 남산과 이태원 야경을 보면서 와인 &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환상적인 카페예요~ 실제로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한다는 유명한 카페에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이 건물의 2층이 바로 서울 루덴스인데요 간판이 없어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ㅠ

몇 번 같은 곳을 지나치고야 아 여기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가는 길은 녹사평역 1번 출구로 나와 이태원 클라쓰로 유명한 남산이 보이는 육교를 지나

경리단길을 쭉~~ 올라오시면 있습니다! 

경리단길이 워낙 오르막길이라 오르는데 힘들었어요ㅠ 여자 친구님도 오랜만에 구두를 신어

겨우 올라왔습니다. 가시기 전에 이 사진 보고 찾으시면 근방 찾으실 것 같아요!! 

 

 

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와 예쁜 조명이 맞이해줍니다

 

 

메뉴판이에요! 서울 루덴스는 직접 카운터에서 메뉴판을 가져가서 메뉴를 고르고

다시 카운터로와 주문을 해야 합니다 결제는 후불 결제로 주문만 하면 

음식 및 커피는 가져다주십니다~

저희는 캐러멜 카페모카와 캐러멜 마끼아또를 주문했어요

 

서울 루덴스의 내부예요~!!

서울 루덴스는 생각보다 넓었는데요 블랙 블랙 한 외벽과 우드 가구, 초록색 환들이

조화롭게 잘 이루어져서 분위기를 한 층 업그레이드시켜줬어요.

시간대가 애매해서 그런가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습니다ㅎㅎ

그래서 눈치 하나도 안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정말 재밌게 놀다 갔습니다.

금요일 이태원이 이렇게 사람이 없다니ㅠ 코로나 영향이 어마 무시한 것 같습니다

 

 

캬~~ 커피에 취한다~~ 남산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어요ㅎㅎ

카페모카는 아이스로 마끼아또는 따뜻한 걸로 주문했습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로 드시던 여자 친구님이 최근 따뜻한 커피에 맛을 들여서 

한잔은 따뜻한 걸로 시켰는데 역시나 마끼아또가 더 맛있었습니다.

카페모카는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어요ㅠ 아이스라 그런가 제가 생각하던 그 맛이 아녔습니다ㅠ 주룩

그래도 분위기와 뷰가 미쳤으니 그냥 넘어가는 걸로~

 

 

날씨가 아직은 조금 쌀쌀해서 루프탑 개방은 하지 않았는데요 실내 내부 온도가

22도로 맞추어져 있어서 통유리에서 오는 햇살과 함께 아늑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서울 루덴스에 우리만 있다 보니 여자 친구님과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한참 떠들다 보니 해가 지고 있더라고요ㅎㅎ 데이트 코스로 정말 재격인 것 같아요

코로나 영향으로 늦게까지 밖에 돌아다니는 건 안 좋아서ㅠ 저녁 먹고 일찍 헤어져야 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야경을 못 본 게 아쉽긴 하지만 다음 기회도 있으니 야경을 재방문했을 때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태원에서 간 맛집들도 조만간 포스팅할 예정이니 제 블로그 자주자주 방문해주세요~

그럼 안뇽~~!!